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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딤전 3:15)
작성일 :  2020-11-19 13:19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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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의 중심은 구속사입니다.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운동은 교회 운동을 통하여 나타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운동은 복음전도(설교) 운동을 통하여 전개해 나가십니다. 그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받으심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서 이룩되는 인류 역사는 그리스도의 교회 운동과 그 연륜을 같이 하고 지상의 교회가 저 영화로운 천상 교회로 옮겨지는 날, 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그 운명적 종말을 맞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맞게 되는 일신교회 설립 기념 주일은 이러한 역사의 본질적 정체성과 그 의의를 바로 새기는데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일신 성도가 받은 이 주일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생존의 의미와 내용과 목적을 새겨 봐야 할 것입니다. 바울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보내는 본문 영감의 기록은 교회를 가리켜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바울을 통하여 영감으로 계시하신 교회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교회는,

  

  一.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전을 가리켰습니다(왕상3:1,6:1).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의 하나님의 집은 건물을 의미하지 않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자들의 집합체, 곧 교회를 가리킵니다. 이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를 하나님 집으로 생각한 사상은 가정에서 모였던 초대교회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일입니다(1:13,12:12). 바울의 영감의 기록에는 교회를 큰 집(딤후2:20)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왜 교회를 하나님의 집, 혹은 큰 집이라고 했을까? 이 집(교회)의 주인이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집의 가족이 크고 많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 집의 가족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7:9)인데 창세 이후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기로 작정된 모든 믿음의 백성들이 이 집(교회)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3:18) 이 집에서 하는 일이 크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16:26).

  

  二.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뜻은 생명 없는 다른 우상 신들과 대조 시킨 말이고 사단의 악신과 구별시킨 말입니다. 교회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집회에 나온 거룩한 무리들을 가리킵니다. 말하자면 저들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예수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집(교회)에 권속(가족)이 된 사람들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모인 두 세 사람입니다(18:20). 마침내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나라 가운데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그 특수성을 띄고 존재하는 것인데 사실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이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곧 교회 보존과 그 확장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님 자기 수단적 도구들일 뿐입니다.


  三.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습니다.

  여기 진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1:14-15,14:6).교회가 진리의 기둥이라 함은 교회의 본질이 만국의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구원의 복음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여기 는 교회를 이루는 기초석(머릿돌)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신앙을 뜻합니다.(16:16-18). 사도 바울은 영감 중에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만세 반석이라고 했습니다(고전10:4). 그러면 진리의 기둥과 터의 내용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입니다(딤전3:16).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육강세, 십자가의 대속, 의의 부활, 영광의 승천 등의 진리가 교회의 기둥과 터라는 말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이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집(교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지정하신 장소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성소(聖所)라고 하였습니다(왕상9:3).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21:13). 감사 찬송하는 일입니다(21:15). 하나님 앞에 헌신과 봉사, 그리고 헌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영육의 질병을 치료하는 일입니다. 복음운동의 사명(전도)을 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은혜롭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 성전에서 교회설립 56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이 집,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인 일신교회를 하나님 섬기는 예배의 집으로 선용합시다. 21세기 위대한 복음의 요람으로, 복음 전도의 센터로, 경건자들의 모임과 장소로, 영교의 밀실로, 예수 제자들이 수없이 일어나는 알곡들의 집으로 선용합시다. 그 어떤 종말론적 사단의 도전도 감히 흔들 수 없는 진리 파수와 그 진리를 계대하는 집으로,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한 거룩한 벧엘(하나님의 집), 믿음. 소망. 사랑이 꽃피는 벧엘, 하늘에서 내리는 온갖 영육의 축복을 받는 벧엘! 하나님의 집 권속으로 그 영광을 함께 누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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